미국 연방검찰의 언론사 전화통화 기록 압수 논란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피해 언론사인 AP통신이 이번 사태로 취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리 프루잇 AP통신 대표는 어제(19일) 한 방송에 출연해 "평소에는 우리와 거리낌 없이 대화하는 취재원들이 이제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루잇 대표는 특히 "그들은 정부로부터 감시를 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이미 가시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지난 14일 연방검찰이 테러 관련 기밀의 내부 유출자를 찾는다는 명분으로 AP통신의 전화통화 기록을 대거 압수해 은밀하게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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