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다시 한 번 ‘산수구멍’의 허당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현지인처럼 자급자족하는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윤시윤, 유세윤, 김범수는 인도네시아 국수인 바소를 만들어 파는 일에 도전했다. 직접 바소를 만들고 손님에게 서빙하고 계산까지 하는 일을 각자 역할분담해 직접 소화했다.
윤시윤은 꽃미남 외모를 내세워 서빙을 담당했다. 저녁 시간대에 손님이 식당에 가득찬 가운데 열심히 음식 주문을 받고 나르는 일에 열심히 임했다.
그런데 문제는 계산이었다. 이미 지난주 방송에서 돈을 담당했던 윤시윤이 계산 실수를 범해 멤버들이 또 다시 겐동(등짐 나르기) 일을 해야했던 바. 바소 값을 계산하는 손님을 맞아 윤시윤은 또 ‘산수구멍’다운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계산대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쩔쩔 매는 윤시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