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물관리 사업의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치앙마이에서 가진 양국 총리회담에서 "우리 기업이 태국 물관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물관리 분야가 양국 경제협력의 대표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잉락 총리는 "최근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1년 대홍수를 겪었던 태국은 짜오프라야강 치수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비 11조 4천억원 규모의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9개 사업 전 분야의 최종 예비후보로 선정돼 다음달 초 낙찰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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