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엽기적인 부부 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뉴저지주 벤트너시에서는 61살 로레타 버로스가 6년 전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벽장 속에 숨겨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로레타는 다른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에게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도망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담당 검사는 로레타가 남편 살해 이후 이사를 하면서 남편의 시신도 새 집으로 옮겼다며, 로레타 소유의 부동산 2채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시시피주 지역 신문은 50여년만에 붙잡힌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경찰은 지난 17일 73살 펠릭스 바일을 사건 발생 51년만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바일은 1962년 강에서 익사한 것으로 알려진 아내 메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일이 메리가 숨지고 나서 오랜 기간 교제한 다른 여성과, 둘째 부인의 실종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간 USA투데이는 바일의 체포와 관련해 미 역사상 체포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연쇄살인 용의자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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