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국민 과일'로 등극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10년간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순위 3∼5위를 오갔던 바나나가 2011년부터 2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나나가 재작년 1위 '왕좌'를 탈환하기 전에는 감귤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바나나 수입 물량은 2000년 18만t에서 지난해 37만t으로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바나나 수요가 증가한 건 국내 인구 고령화와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전체 바나나 매출에서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35%로, 전체 고객 수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 2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 노인인 일본의 경우 연간 바나나 수입량이 100만t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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