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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ㆍ북한 문제 등 논의

반 총장,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ㆍ북한 문제 등 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모든 분쟁은 국제법에 근거해 해결돼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크렘린 공보실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 공보실장 페스코프는 "양측에서 모든 평화 정착 과정과 모든 분쟁 해결의 근거가 국제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스코프 실장은 푸틴 대통령과 반 총장이 국제 현안들을 폭넓고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시리아 분쟁 해결 방안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지만, 상세한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문제에서 유엔의 중심적 역할을 지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반 총장도 유엔과 세계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러시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6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오늘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도 회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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