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장’ 김병만이 이번 히말라야 도전을 위해 무려 5개의 자격증을 따는 열의를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첫 번째 도전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김병만의 첫 도전은 다름 아닌 ‘스카이 다이빙’. 4000m 상공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어려운 도전을 김병만은 8일 동안 무려 5회나 하강하며 하드코어 담력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스카이 다이빙의 기본자세인 아치 자세를 시작으로 베러롤(옆돌기)를 비롯해 고난도 뒤돌기와 마무리 낙하산까지 성공하면서 스카이다이빙 A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프리 다이빙 레벨 1을 이수하기 위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프리다이빙은 산소통을 메지 않고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레포츠.
김병만은 줄을 잡고 수심 20미터를 왕복하는 훈련에 도전했지만 곧 호흡곤란이 힘들어했다. 하지만 결국 30m의 바다에 들어가 물속에서 4분을 참는 대단한 결과를 보여줬다.
김병만은 히말라야 도전의 사전준비를 위해서 무려 5개의 자격증을 따며 명실상부 ‘병만족장’의 위엄을 보여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