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간의 황금 연휴가 시작되면서 도심을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가 심해졌습니다. 정오쯤엔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잠원나들목부터 비룡분기점까지 67킬로미터가 막혀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감나들목부터 무안나들목까지 61킬로미터가 정체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향으로 양지나들목부터 차들이 서행하기 시작해 약 80킬로미터 구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17일) 하루 고속도로 교통량이 463만 대 정도로, 평소 주말보다 10%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교외로 빠져나가는 주요 길목도 막히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하남방향과 강변북로 구리방향, 외곽순환도로 하남분기점은 서행과 지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체는 정오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내내 이어지다가 저녁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아직까지 소통이 원활한 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부터 밀리기 시작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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