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남성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1년에 0.9%씩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OECD가 발간한 '성별격차 해소' 보고서를 요약·분석해 발표한 '젠더 브리프'에서 노동시장의 성별 격차를 해결하면 2030년까지 1인당 GDP가 연평균 0.9%씩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OECD는 한국 노동시장의 남녀 참여율이 2010년 상태를 유지하면 2030년까지 1인당 GDP 성장률이 연평균 2.5%지만 성별 격차를 50% 줄이면 3%, 격차를 완전히 없애면 3.4%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단은 1인당 GDP가 연평균 0.9%씩 추가로 오르면 2030년까지 20년에 걸쳐 GDP 성장률이 18% 오르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여성의 2010년 기준 노동시장 참여율은 20년 전과 비슷한 54.5%로, 평균 65%인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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