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당국자가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의 '종군 위안부' 관련 발언은 "충격적이고 모욕적"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고 아사히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미국 정부 당국자가 자사에 공식적으로 보내온 입장이라며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는 또 위안부 문제는 "개탄스럽고, 엄중한 인권 침해"라며 "하시모토가 6월 미국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아는데, 그의 발언을 감안할 때 그와 만나기를 원할 사람이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하시모토는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며 "당시는 세계 각국이 위안부 제도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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