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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내에서 처음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던 환자가 숨졌습니다. 국내 살인 진드기 감염 의심환자는 숨진 환자 외에도 4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가능한 야생동물을 접촉하지 말고 풀밭에서 활동할 때는 긴 옷을 입어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2. 대리점주의 자살 이후에도 밀어내기 횡포가 없다고 버티던 전통주 업체 '배상면주가'가 밀어내기 관행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배상면주가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 주민등록번호 17만 개를 헐값에 산 뒤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각 사이트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해서 포인트를 챙긴 뒤에 영화표와 모바일 쿠폰을 사서 되파는 수법으로 2억 4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4.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의 비자금 56억 원을 훔쳐 달아났던 피의자 김 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김찬경 전 회장과 50년 지기 친구이자 별장 관리인이었습니다.

5.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아내를 흉기로 위협해서 성관계를 맺은 4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 이뤄진 강제 성관계가 유죄로 인정된 건 처음입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서 여성의 성적결정권을 존중한 결과라는 찬성 의견과 사생활에 대한 국가의 지나친 개입이라는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집중취재했습니다.

7. 주일 미군에게 매춘업을 활용하라고 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망언에 세계 언론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같은 일본 우익 정치인들도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던 우익 정당간 공조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8. 오늘(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3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까지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려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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