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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극이사회 차기 의장국 선임

캐나다, 북극이사회 차기 의장국 선임
북극이사회 신임 의장국에 캐나다가 선임됐습니다.

캐나다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스웨덴 키루나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2년 임기의 차기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았습니다.

캐나다 보건부 장관 겸 북부개발부 장관인 레오나 애글루커크는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북극을 올바로 인식하고 포용할 때가 됐다며, 북극이사회 동반자들이 힘을 합쳐 경제 개발과 지속가능 한 극지 공동체를 창조해내는 데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북극이사회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북극 문제에 관심과 참여 의사를 표명한 6개국에 상임 옵서버 지위를 부여하는 기구 확대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물개 포획과 관련한 입장으로 회원국의 동의를 얻지 못한 유럽 연합은 옵서버 지위 요청을 거부당했습니다.

캐나다를 포함해 미국,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극해 연안 국가들로 구성된 다자 회의체인 북극 이사회는 극지환경보존과 자원개발, 영토 주권 문제 등을 상시 논의하는 국제협력기구입니다.

최근 들어 기후온난화 때문에 생기는 빙하 축소와 새 교역항로 개발, 연안국 사이의 주권분쟁 및 석유가스 개발 등을 둘러싼 국제적 이해 다툼이 깊어지면서 역할과 기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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