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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피랍 적십자 직원 등 5명 석방

예멘 피랍 적십자 직원 등 5명 석방
예멘 남부에서 무장 부족세력에게 납치됐던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과 이집트인 2명이 풀려났습니다.

스위스 국적 의사와 케냐인, 통역을 맡은 예멘인 등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앞서 납치된 이집트 국적의 아비얀 주 시멘트 공장 기술자 2명과 함께 어젯밤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몸상태도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피랍 직원 3명 모두 무사히 돌아와 현재 아덴 사무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지난 13일 아비얀 주 자르 마을에서, 이집트인 2명은 지난 6일 각각 마라키샤 부족에 납치됐습니다.

예멘에서는 외국인과 정부 요인, 국제기구 구호 요원 등을 겨냥한 알카에다 연계 세력과 부족세력의 납치와 공격 등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핀란드인 부부와 오스트리아 남성 등 3명이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에게 납치됐다가 지난 9일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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