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헐값을 주고 입수한 주민등록번호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챙긴 혐의로 35살 임모씨를 구속하고 31살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씨 등은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를 대량으로 입수한 뒤 각종 사이트 신규 회원 가입 시 지급되는 포인트를 챙겨 2억 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원 가입 1건당 2천~8천원 상당의 물품을 살 수 있는 신규 포인트를 받고 이를 이용해 영화티켓이나 모바일쿠폰 등을 싸게 산 뒤 되팔아 건당 1천~8천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결과 일당은 주민등록번호 17만개를 개당 1원에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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