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물오른 삼성, 초반부터 화력쇼…8연승 이어갈까

<앵커>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삼성이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15일) 두산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팀 타율 1위답게 삼성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1회 이승엽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3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석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4회에도 안타 3개로 한 점을 추가해 두산 선발 김선우를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최형우의 우월 솔로홈런까지 터지며 6회 현재 두산에 6대 2로 앞서 있습니다.

2위 넥센은 한화 선발 이브랜드를 두들기며 10대 1로 크게 리드하고 있습니다.

중견수 이택근은 깊숙한 타구를 전력질주 끝에 역동작으로 잡아내는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상현은 친정팀 KIA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4회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NC는 이호준의 시즌 6호 홈런에 힘 입어 롯데에 6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