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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나 같은 시누이 없을걸? 올케 너무 예뻐"

엄정화 "나 같은 시누이 없을걸? 올케 너무 예뻐"
배우 엄정화가 올케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다.

15일 오후 SBS E!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나눈 엄정화는 올케 윤혜진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기자에게 "어떤 시누이냐"는 질문을 받은 엄정화는 "아마 나같이 따뜻한 시누이도 없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지난 1월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은 9살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과 화촉을 밝혔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엄정화가 오작교 역할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래서 올케에 대한 사랑도 남 다를 수 밖에 없다.

엄정화는 "우리 집이 1남 3녀다 보니 올케가 결혼과 동시에 세명의 시누이를 얻은 셈이다. 하지만 언니들도 그렇고 나도 시누이 시집살이를 시키지 않는다. 올케라기보다는 친동생처럼 대한다. 또 올케 역시 가족들을 편하게 대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신혼을 즐길 새도 없이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올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알다시피 올케가 출산 한 달여 앞두고 있다. 발레리나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임신 때문에 출산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희생의 마음을 잘 알기에 볼 때마다 예쁘고 또 한편으론 애잔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영화 '몽타주'로 약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몽타주'는 15년 전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송영창)와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엄정화),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김상경)가 다시 나타난 유괴범을 쫓는 과정을 담은 영화. 이 작품에서 엄정화는 애끓는 모성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몽타주'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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