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계 첫 자궁이식으로 임신한 여성 유산

세계 첫 자궁이식으로 임신한 여성 유산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궁이식 수술을 받아 임신에 성공한 여성이 유산했다고 터키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터키 안탈랴의 아크데니즈 대학병원은 태아의 심장이 뛰지 않아 임신 8주인 23살 데르야 세르트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세르트씨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체외 인공수정 시술을 다시 받기 위한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세르트씨는 지난 2011년 8월 자궁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달 체외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세르트씨가 이식수술 거부 반응을 줄이고자 면역 억제제를 맞았기 때문에 유산이나 태아의 선천적 장애가 우려됐습니다.

의료진은 정상적인 임신을 할 수 없는 수많은 여성에게는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며 체외 인공수정 시술을 시도했습니다.

세르트씨처럼 태어날 때부터 자궁이 없는 희귀질환이 있는 경우는 세계 여성 5천명당 1명 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