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5일 "북한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들어서길 원한다면 남북 회담 제의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주최 '2013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이같이 피력한 뒤 "북한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비난과 선전만 일삼는다면 남북 관계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이어 "남북 간 신뢰가 회복돼야만 전진과 후퇴가 계속되는 지금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며 북한이 회담 제의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전날 북한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간 실무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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