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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 활성화"…창조경제 첫 계획 선보여

<앵커>

정부가 창조경제의 첫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벤처 창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 등이 우선 추진됩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정부가 내놓은 창조경제의 첫 번째 계획은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창업에서 성장, 자금 회수와 재투자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벤처를 성공해도 코스닥 상장 외에는 자금을 회수할 방법이 없어서 투자자들이 투자를 망설여왔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 창업을 해봤던 벤처 유경험자들이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깎아주고, 정부도 일부 자금을 함께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식시장 상장 외에 매수합병 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이 벤처를 살 경우 자체 기술개발을 한 것과 똑같은 수준에서 세금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벤처자금 운용회사나 해외 자금에도 국내 투자자와 같은 지원책을 제공하고, 외국인이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비자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안으로 벤처 창업에 대한 투자금이 향후 5년간 당초 6조 3천억 원에서 10조 6천억 원까지 증가하고 벤처기업의 고용도 0.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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