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AP통신 전화통화 기록 압수·비밀조사로 파문이 이는 가운데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이를 정당한 행위라고 방어하고 나섰습니다.
홀더 장관은 미국 연방수사국이 이번 일과 관련해 자신도 심문했다며 국가 기밀 유출을 적발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정당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홀더 장관은 이번 일이 미국인을 위험에 빠트린 매우 중대한 기밀 유출에 관한 것이라며 수사가 독립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주요 일간지는 연방검찰이 AP 편집국과 소속 기자들이 쓰는 전화 20여 개의 2개월치 사용기록을 확보해 비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조사가 지난 5월 7일 보도한 알 카에다 예멘 지부의 미국행 여객기 폭탄 테러 기도 기사의 출처를 찾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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