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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적자 오바마 취임후 처음 1조 달러 밑돌 듯

미국 재정적자 오바마 취임후 처음 1조 달러 밑돌 듯
미국의 세금 인상과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 조치로 올해 재정 적자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1조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 의회예산국은 2013회계연도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6천4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의회예산국이 지난 2월 올해 적자 규모가 8천4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두어 달 사이에 전망치가 2천억달러 이상 더 내려간 셈입니다.

9월 말까지 이같은 전망이 유지된다면 연방 정부의 세수입과 지출 격차가 1조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는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의 재정 적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올해 초 미국 정치권이 '재정 절벽' 협상을 통해 부유층의 세금은 물론 중산층의 소득세까지 실질적으로 인상함으로써 세수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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