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테러관련 기밀의 내부 유출자를 찾는다는 명분으로 AP통신의 전화통화 기록을 대거 압수해 은밀하게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일간지는 연방검찰이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AP 편집국과 소속 기자들이 쓰는 전화 회선 20여개의 2개월치 사용기록을 압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AP 측이 언론 자유에 대한 전례 없는 침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공화당 등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반대파들도 이를 문제 삼고 나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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