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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당국에 신속한 수사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이 처음 폭로된 인터넷 사이트 미시 USA에는 1차 성추행 직후에 당사자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한국문화원 측이 이를 묵살했다는 글이 추가로 올라왔습니다.

2. 윤창중 씨가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술자리에 동석했던 운전기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운전기사의 증언은 술자리 시간을 포함해서 많은 부분이 윤씨 주장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3. 국내 첫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70대 환자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부터 식중독까지 봄철과 여름철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4.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서울 일부 지역에만 기업형 '계방'이 수백 개씩 성행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텔에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계원들을 안심시키고는 사기치고 달아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 강원랜드에서 또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랜드 직원 이 모 씨가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성적인 표현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용해 주겠다면서 신체접촉까지 요구했습니다.

6. 일본 아베 총리가 '731'이라고 적힌 항공자위대 훈련기에 앉아 있는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이 높았던 일본 731 생체실험 부대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군 위안부는 필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또 망언을 했습니다. 지금은 위안부 제도 대신에 풍속업, 즉 매춘업이 있다면서 오키나와 미군 기지를 방문했을 때도 이걸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7. 한 20대 남자가 외제 차를 몰고 시속 200km로 질주한 장면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불법행위를 자랑삼아 SNS에 올렸다가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8.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의 횡포가 인터넷상에서도 행해졌는지가 주요 조사 대상인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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