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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후회없이 경기하고 싶다"…'금빛' 다짐

빙상 국가대표 워크숍…'소치 프로젝트' 본격 돌입

<앵커>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빙상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새 짹짹' 분위기로 모였지만, 소치올림픽을 향해서 진지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빙판 위에서는 세계를 호령하는 선수들이 오늘(14일)만큼은 소풍 나온 학생들처럼 재잘재잘 떠들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빙상 국가대표 40여 명이 한데 모여 워크숍을 갖고 다가오는 소치올림픽 시즌의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올림픽이 제 선수 생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습니다.]

스포츠 심리학 강의, 반도핑 교육에는 모두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경기 5분 전에만 집중을 많이 해서 케어하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빙상은 오늘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치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종목별로 여름 시즌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10월부터는 월드컵이나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금메달 경쟁력을 키워 나갑니다.

한국 빙상은 소치에서 금메달 6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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