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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월급 108만 원…유명 미용실 보조 '착취계약' 논란

평균 월급 108만 원…유명 미용실 보조 '착취계약' 논란
고용노동부가 박승철, 리안, 이철, 박준, 이가자, 미랑컬, 준오 등 7대 미용 프랜차이즈 41개 점포를 대상으로 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헤어디자이너를 보조하는 이른바 '보조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1시간이었지만 월평균 임금은 108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조사 대상 41개 가운데 11개 점포에서 보조 스태프들에게 법정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평균 근속기간도 3.7개월로 매우 짧았습니다.

서면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곳이 절반에 달했고 5곳 중 4곳은 성희롱 예방교육 조차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업주들이 교육생, 실습생이란 명분을 대며 이들에게 정당한 임금이나 처우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드러난 법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수시 감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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