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서울 청담동 일대 영동대로에서 외제 차를 타고 폭주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린 22살 선 모 씨를 조사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시속 2백km를 가르치는 차량 계기판 모습 등이 들어 있으며, 분노의 질주 중이라는 글도 함께 올라와 있었습니다.
선 씨의 과속 행각은 이달 초 국민신문고에 강남 한복판에서 고급 외제 차로 과속하는 사람이 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선씨는 영상에 나오는 고급 외제 차는 클럽에서 만난 다른 사람이 운전할 때 옆에 타고만 있었던 것이었으며,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고 멋있어 보여서 SNS에 영상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과속 차량의 운전자를 찾아 조사하는 한편 선 씨가 지인들과 집단적으로 폭주했는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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