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14일) 오후 국내외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이를 연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한 윤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 대통령의 방미 외교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전날까지만 해도 브리핑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방미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파문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브리핑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방미 성과 등을 차분하게 설명하기에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는 판단이 들어서 불가피하게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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