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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오후 7시, 버스 무정차 통과 가장 많아

퇴근길 오후 7시, 버스 무정차 통과 가장 많아
국민권익위원회는 2010년 1월∼올해 4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전국의 버스 무정차 민원 2만3천532건을 분석한 결과, 퇴근시간대 수도권 버스의 무정차 통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간대별 버스 무정차 비율을 보면 오후 7시가 8.8%로 가장 많았고 오후 8시(8.5%), 오후 9시(8.3%), 오후 6시(7.7%), 오후 10시(7.4%)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버스 무정차 민원은 경기도 광주시(15.3%), 안양시(11.1%), 수원시(9.8%), 성남시(9.6%) 등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한 버스 노선에서는 조사기간 동안 무려 331건의 무정차 민원이 제기됐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분석 결과와 향후 민원발생 예상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제공했다"며 "무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과 운영체계 개선, 현장 지도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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