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앞으로 시 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산 낭비요소를 찾아내서 신고하면 최대 1억원의 성과금을 지급합니다.
서울시청에서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예산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예산 집행 과정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예산 낭비요소를 찾아내 신고하면 건당 최대 1억 원의 성과금을 지급합니다.
올해 예산으로 편성된 2천 650개 사업에 대한 설명서와 추진배경, 방침서, 현장사진, 추진현황 등 세부 정보들은 인터넷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예산낭비를 신고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예산 낭비 신고와 이에 성과금을 주는 제도는 이미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정보 공개가 부족해 성과급 29억여 원의 99퍼센트 이상을 공무원이 받았습니다.
예산낭비 신고센터 사이트는 위키피디아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이 관심이 있는 사업을 쉽게 검색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또 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시청 본관 1층에 오프라인 예산낭비 신고센터에서도 신고 접수를 받습니다.
포상금은 건당 최대 1억 원까지, 개인당 2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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