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양국이 오늘(13일)부터 동해상에서 미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합동 해상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은 군사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군 당국이 미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참가하는 해상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의 정례 훈련으로 포항 동쪽 해상에서 오늘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미군에서는 니미츠호를 포함한 항모항공여단과 항모타격단, 미사일 순양함 등 니미츠 항모 강습단이, 우리 해군에서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 등이 참가했습니다.
길이 332미터, 너비 76미터에 이르는 니미츠호는 축구장 3배 넓이의 비행 갑판을 갖추고 있으며, 전투기와 조기 경보기, 공격용 헬기 등 항공기 68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항을 출항한 니미츠호는 전투기와 공격용 헬기를 출격시키는 항모 강습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이지스함들은 미사일 탐지훈련과 대잠수함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한미연합 해상훈련이 남북 긴장을 격화시키는 행위라며 노동신문 등 각종 매체를 동원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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