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어머니날 행사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다쳤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경찰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쯤 저소득층 지원단체가 개최한 퍼레이드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0살 소녀를 비롯해 17명이 다쳤고, 부상자 가운데 3~4명이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용의자 3명을 달아난 상태로, 경찰이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가 중이었고, 용의자들은 행렬 뒤쪽에서 총을 쐈습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의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에서 테러의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올리언스는 미국에서 범죄율이 높은 도시 중 한 곳으로, 사고가 난 지역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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