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 시리아와의 국경 지역, 차량이 불에 타고, 건물 외벽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수십 명이 피투성이가 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레이한르 시청과 우체국 앞에서 15분 간격으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로 4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키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시리아 정보기관을 지목하고 사건에 연루된 터키인 9명을 체포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전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시리아 내전 이후 접경지역에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참사로 터키 시민들은 시리아 번호판을 단 차량을 부수고 난민들이 떠나야 한다는 시위를 벌이는 등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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