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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뚱' 우여곡절 겪은 호주 고층건물 철거 작업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업지대, 고층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됩니다.

100kg에 달하는 양의 폭발물로 건물 아랫부분을 폭파시켜 차례로 무너뜨리려 했는데, 흰 연기만 날 뿐 예상과 달리 윗부분이 무너지지 않고 기울어진 채 버티고 있습니다.

폭파 작업이 실패하자 공사 전문가들이 포크레인으로 바닥을 파내고 콘크리트 기둥을 밀어냅니다.

폭파 이후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40여 초.

이 건물은 지난 50년 동안 곡식창고로 사용됐는데 우여곡절을 겪은 폭파 작업 끝에 4천 톤 규모의 돌무더기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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