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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서 정권교체…샤리프, 연정 불가피

파키스탄 제1야당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가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은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342석인 연방하원에서 여성과 소수종교 할당의석을 제외한 272석 중 127석을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가 차지했다고 비공식 집계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른 친이슬람 야당인 테흐리크-에-인샤프와 세속주의 성향 여당 파키스탄인민당이 각각 34석과 31석을 확보해 뒤를 이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무슬림리그가 130석 가량 확보해 과반의석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무슬림리그가 무소속이나 소수정당과 손잡고 연정을 쉽게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샤리프 종재는 자택에 모여든 수백명의 지지자에게 총선 승리를 선언하고 차기 총리에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대 두차례 총리를 지낸 샤리프 총재는 각각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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