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 난사군도제도로 집단어업을 떠난 중국어선이 외국 공무선의 검문을 거부했습니다.
중국 청년망 등에 따르면 난사군도로 향하던 하이난다오 소속 중국 어선 30여 척은 지난 11일 새벽 3시쯤 외국 공무선의 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외국 공무선은 중국 어선들 옆으로 3~4m까지 따라붙으며 배에 올라 검문하려 했지만 중국 어선들이 집단으로 외국 공무선을 방해하는 바람에 검문을 포기하고 증거용 사진만 찍은 채 철수했습니다.
중국어선들은 항행지역이 중국 영해인데다 어로작업 등도 하지 않아 검문을 받을 이유가 없어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어선은 난사군도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 지난 6일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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