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의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품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 상주하는 미국 우주인 2명은 암모니아 가스 누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공급 계통 냉각 장치의 펌프를 교체했습니다.
교체 작업 후 전기 공급 시스템은 정상 작동하고 있고, 암모니아 가스 누출 현상도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NASA 대변인은 부품 교체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지만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으려면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은 지난 9일 우주정거장의 한쪽 끝에 있는 태양열 전지판 냉각 장치 배관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는 것을 발견해 NASA에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우주 당국은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우주정거장과 승무원들에게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러시아 우주 당국과 논의를 거쳐 문제의 부품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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