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57살 김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크레인 위에서 해제 작업을 하던 중 T자 모양의 크레인 구조물 가운데 수평 방향의 크레인이 넘어져 일어났습니다.
김씨 등 2명은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부상자 2명은 크레인에 몸이 끼었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한 명인 47살 서모 씨는 조정석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해 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달 완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기간이 늘어나 주말에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낡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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