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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문서' 첫 영문판 저자 베르메스 별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인 '사해문서'의 영문판을 처음 출간하는 등 예수와 초기 기독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게자 베르메스가 별세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히브리어 및 유대인 연구센터는 베르메스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88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뉴캐슬대와 옥스퍼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베르메스는 예수와 유대교를 비롯해 초기 기독교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 전념해 왔습니다.

지난 1962년에는 사해문서의 첫 영문판을 출간함으로써 고대 유대교 관련 연구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유대인 예수', '예수의 복음서' 등 다양한 저서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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