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현장에서 쇠파이프에 맞아 17년간 의식불명에 빠진 의경에게 훈장이 수여됩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의경 복무 중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를 다친 김인원씨에게 김씨가 입원 중인 광주 보훈병원을 찾아가 옥조근정훈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훈장이 추서되도록 안전행정부와 협의해왔습니다.
전남경찰청 기동 9중대 소속 의경이던 김씨는 지난 1996년 6월 조선대에서 시위 중인 대학생들을 저지하다가 학생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김씨는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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