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8월 서울에 거주하는 20∼60대 여성 천500명을 대상으로 행복 지표를 조사한 결과, 9개 분야에서 5점 만점에 평균 2.67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9개 분야 가운데 주관적 만족도와 안전, 여가, 건강 등 분야는 평균을 웃돌았지만, 경제력, 참여, 돌봄 등 분야는 평균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주관적 만족도 분야는 건강상태·생활환경·행복감을, 안전 분야는 야간보행·자연재해 안전성을, 여가 분야는 여가 및 문화시설을, 건강 분야는 간병·건강검진·일상적 건강유지 지원을 따져본 것입니다.
경제력 분야는 수입적정성과 직업·주거 안정성을, 참여 분야는 시정과 구정 참여를, 돌봄 분야는 영유아·아동 보육과 노부모 부양 정도를 계량화한 것입니다.
서울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정부의 정책 체감과 공공서비스 항목에서 만족도가 대체로 낮았습니다.
특히 자녀양육이나 노부모 부양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개인은 물론 제도적으로 노후 준비가 충분치 않아 이와 관련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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