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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룸살롱 황제' 이경백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

집행유예  '룸살롱 황제' 이경백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
집행유예 기간 중인 '룸살롱의 황제' 이경백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고 북창동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룸살롱의 황제' 이경백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씨와 함께 불법 사설 도박장 운영하고 협박에 가담한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17일 집행유예로 석방된 지 9일 만에 서울 도곡동의 한 건물 4층에 불법 도박장을 차리는 등 강남 일대 5개 장소를 옮겨가며 총 11차례에 걸쳐 판돈 10억 원의 사설도박장을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과거 자신이 활동했던 북창동 유흥가에 재진입하기 위해 유흥업소에 위장 손님을 들여보낸 뒤 퇴폐영업을 하고 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고 업주를 협박해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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