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껑충'…일교차·자외선 주의해야

어제(10일)는 비가 내려 선선했는데요.

오늘(11일)은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5도로 어제보다 9도 정도 높겠고, 내일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겠는데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서울 하늘에도 옅은 안개가 껴 있고요.

점차 걷히겠지만 낮 동안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햇살은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아서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2.3도, 춘천 10.6도로 어제보다 낮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7도로 어제보다 높아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