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로 불리는 8살 황민우 군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정식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군이 오늘 오전 인터넷에서 자신을 비방·모욕한 누리꾼 8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군은 고소장에서 특정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회원 8명이 자신과 자신의 모친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글을 올렸다며 이들을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황군은 증거자료로 해당 게시글 8개를 캡처한 사진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고소인들의 행위가 형법상 모욕죄 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고소장에 고소 취지가 분명히 드러나 있고, 고소인이 아동인 사실 등을 고려해, 황 군에 대한 직접 조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유명해진 황 군은 어머니가 베트남 여성으로 알려지며 최근 각종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습니다.
경찰 '리틀 싸이' 악성댓글 누리꾼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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