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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5명 사망…경찰 "질식사 추정"

당진 현대제철 5명 사망…경찰 "질식사 추정"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근로자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근로자 5명의 사인이 산소 결핍에 의한 질식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국과수와 가스공사 등과 함께 80여 명 규모의 합동 감식반을 편성해 현장 감식을 벌인 뒤 브리핑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현대제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0일) 새벽 1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안에서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 5명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0여 분 뒤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전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으며,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면서 산소 결핍 현상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사망자의 가족과 친지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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