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호주 특수부대원들이 작전수행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헐리 호주군 참모총장은 "호주 특수부대원들이 지난달 28일 아프간 자불 지방에서 현지 정부군과 합동으로 벌이던 작전수행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헐리 참모총장은 반군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당시 작전수행 과정에서 4명이 반군이 사살됐다고 덧붙였다.
헐리 참모총장은 그러나 몇 명의 호주군이 불법행위에 연루됐는지, 혹은 불법행위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는 별개의 성명에서 조지프 던포드 국제안보지원군(ISAF) 사령관은 ISAF 소속 호주 병사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던포드 사령관은 "ISAF는 철저한 조사를 벌일 것이며 필요하다면 해당 병사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는 ISAF 소속 병사들의 불법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드니=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