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개설할 때 권리금이 오간다는 세간의 소문이 공식 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 전국보육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민간 어린이집 천192곳과 가정 어린이집 천 462곳 등 총 2천654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630곳, 32.7%가 권리금을 냈습니다.
거래된 평균 권리금은 약 4천766만원이었습니다.
특히 민간 어린이집 중에서 35.6%가 권리금을 준 것으로 파악됐고, 지급한 평균 권리금도 6천686만원으로 가정 어린이집의 권리금 3천223만원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규모별로는 정원 20명 이하의 어린이집은 평균 3천223만원의 권리금을 줬고, 정원 80명 이상의 어린이집은 평균 9천408만원의 권리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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