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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한다

지자체,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에 대한 관리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10일 충북 청원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5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국 확대를 위해 지자체들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집단 급식소 순회방문, 원장과 조리원 대상 교육, 급식소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급식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4만8천266곳 중 91.8%가 100명 미만 규모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위생·영양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점을 개선하려고 지자체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2011년 12곳에 이어 지난해 10곳, 올해 14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정부는 올해 64곳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76억원을 확보했다.

정부는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서울지역은 30%, 그 외 시·도 지역은 50%의 국고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 10곳, 부산 2곳, 대구 1곳, 인천 3곳, 광주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기도 7곳의 센터가 설치돼 있다.

유 장관은 회의에서 17개 시·도 부지사·부시장에 지자체 안전총괄부서와 특별사법경찰관 전담부서가 6∼7월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직개편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장관은 아울러 16∼19일 석가탄신일과 연휴를 맞이해 연등행사 개최에 따른 화재나 산불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3∼26일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뜻에서 충북 청원군 오송 현지에서 개최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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