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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한채아, 신하균-이민정 키스 목격 "돌아버릴거다"

한채아가 결국 신하균과 이민정의 열애를 목격하게 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11회에서 안희선(한채아 분)은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이 키스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안희선은 취재를 핑계로 김수영과 노민영이 참여한 지역 세미나 활동에 함께 가게 됐다. 계속해서 이들 두 사람을 의심하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상황.

다음 날, 일행 모두는 등산을 떠났다. 노민영은 계속해서 김수영에게 붙어있는 안희선을 보곤 싫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빠른 걸음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갑자기 내린 비로 국회위원들은 서둘러 하산했고 김수영은 앞질러 간 노민영을 찾으러 나섰다.

설상가상 길까지 잃어 헤매던 노민영은 가까스로 김수영을 만나 함께 대피소로 피했고, 안희선 역시 그런 김수영을 따라가다 그만 길을 잃게 됐다.

모닥불 앞에 나란히 앉은 둘. 노민영은 "사람들이 우리 둘만 없어진 거 눈치 채면 어떻게 하냐? 그래도 스릴 있다" 말하며 내심 단 둘이 있는 상황을 반겼다.

한편 길을 헤매던 안희선은 김수영과 노민영이 있던 대피소를 찾게 됐지만 그 때 노민영과 김수영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안희선은 "만약 누가 날 속였다 그럼 돌아버릴 거다. 온 힘 다해 완전히 돌아버릴 거다"며 차가운 표정으로 둘을 쳐다봤다.

안희선의 독기 오른 모습이 앞으로 김수영과 노민영 사이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궁금증을 더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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