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보이는 비구름이 점차 발달해 들어오면서 밤늦게부터는 빗줄기가 굵어지겠는데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엔 최고 70mm의 큰 비가 예상되고 서울 등 그밖의 지방도 최고 50mm의 봄비치곤 꽤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10일)은 서울의 기온 17도로 일시적으로 선선하겠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온 뒤 낮에 서해안부터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강한 비가 오겠고 오후 늦게 모두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화창한 가운데 한낮에는 다시 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