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결혼해서 8살부터 16살까지 아이 넷을 둔 41살 니콜라 멘델슨이 오는 7월 페이스북의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담당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합니다.
영국 출신의 광고담당 중역인 멘델슨은 남편과 네 아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주4일 근무'를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것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었지만 업계 관계자는 멘델슨이 과거에도 이런 조건으로 일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5년간 워킹맘으로 '파트타임' 인생을 걸으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온 멘델슨은 7월부터 런던 중심가 코벤트가든에서 1천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됩니다.
그녀는 평소 육아 때문에 직장을 떠난 능력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독려해야 한다며 "그들을 영원히 잃느니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도록 배려하면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멘델슨은 1994년 노동당 기금모금 담당자 출신의 로비스트와 결혼해 현재 런던 북부 핀칠리의 130만 파운드, 우리 돈 22억 원 짜리 집에 살고 있습니다.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출신으로 스스로 '전형적인 북부 아가씨'라고 부르는 그녀는 이제 전 세계 '워킹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됐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멘델슨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데 힘겨움을 느끼는 많은 여성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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